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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OCLOCK - 내 몸같이 느껴지는 데일리 쥬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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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쥬얼리의 3가지 요소. 디자인, 착용감, 실용성

 간단한 상점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디자인에서 제작까지 실버 핸드메이드 쥬얼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TWOOCLOCK jewelry 란 잠들기 전 새벽녘에 떠오르는 아이디어, 즉 My Creative time, 창작이 시작되는 시점을 의미합니다. 실제 고요한 시간, 잠들기 전에 대부분의 디자인 스케치를 하며, 다음날 작업실에서 디자인한 것을 토대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 블로그(www.blog.naver.com/pbr0928)를 통해 제품 홍보 및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으며, 제품 사진과 스토리에 관해 올리는 중 이구요, 온라인으로는 누보, 디자이너그룹, 타이니 빅에 입점 되어 판매 중이며, 오프라인으로는 금, 토, 일 삼청동 아트마켓, 홍대 프리마켓, 누보 마켓, 강남 언덕길 팝업스토어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 주의 스케쥴에 따라 마켓이 정해지며, 직접 오셔서 보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블로그의 제 연락처를 통해 문의해주시면 바로 답변해드립니다!  .

 

어떻게 투어클락 브랜드를 시작하게 되셨나요?
 투어클락을 하기 전에는 대학에서 4년 동안 유리공예를 전공했었어요. 졸업 후엔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편집샵 t'odo에서 2년 정도 다양한 방면으로 근무했고, 제품디자인을 공부하고 싶어 1년 동안 홍대 근처 제품디자인학원에서 공부하며 자격증 취득 등 제 자신을 좀 더 탄탄하게 다졌던 시간을 가졌어요. 그러던 중에 평소 디자인 리빙페어, 디자인 페스티벌등 전시회를 가는걸 즐겼는데 현장스텝을 지원하여 일하던 중 디자인하우스에서 인턴제의를 받아 6개월 정도 인턴생활을 하며 국내 큰 전시의 전시기획팀에서 다양하고, 알찬 경험을 쌓았어요. 그 후 그 동안 바쁘게 달려 왔던 것만 같아 숨도 돌릴 겸 제 자신에게 시간을 주고 싶었어요. 건강도 안 좋아지고, 조금은 지쳐있기도 했고요. 그래서 호주로 떠나 1년 여 동안 힐링하며 영어공부도 하고,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도 사귀고, 여행도 하며 꿈 같았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한국으로 돌아와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무슨 계기로 은 공예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셨나요?
  평소 패션 쪽에 항상 관심이 많았어요. 옷이며 신발 가방 등.. 하지만 그 중 쥬얼리를 특히나 좋아했죠! 전 개인적으로 보석이 화려하게 세팅된 제품보다는 심플한 디자인의 쥬얼리를 선호했는데 의외로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항상 그 점이 아쉬웠어요. 맘에 드는 제품은 또 너무 고가였고요. 심플하지만 특별한 디자인, 거기다 착한 가격을 가진 쥬얼리는 없나 하던 중에 시드니의 한 매장에서 제가 찾던 쥬얼리를 만났어요.. 정말 제가 찾던 그런 분위기였어요.  
 
그 샵을 보고난 후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더라고요. 분명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 생각했고, 한국에 돌아가면 내가 직접 디자인한 쥬얼리로 그런 샵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한국으로 돌아와 쥬얼리 학원에서 금속세공 과정을 배우고, 틈틈히 디자인했던 쥬얼리를 만들어 보며 착용하고 다녔어요. 근데 주변에서 어디서 샀냐며 제 쥬얼리에 관심을 보이시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만들었다 하니 혼자만 하지 말고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판매도 해보라며 여러가지 정보들을 제공해 주셨어요. 그래서 첫 번째로 시도한 곳이 홍대 프리마켓이었어요. 작가를 뽑는 기준이 까다롭다고 해서 긴장하며 서류를 제출했는데 한번에 뽑혔어요. 어찌나 기쁘고 벅차던지 제 자신이 다 자랑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더군다나 내가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내 제품을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작품 활동의 영감,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오나요?
    억지로 스케치북을 펼쳐놓고 골똘히 고민하며 스케치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그건 창작이라기 보다 자기 자신을 몰아세우는 기분이 들어서요. 홍대나 가로수길, 강남 등을 거닐며 일상 생활에서 영감을 얻는 편이에요.   
 
잡지를 봐도 쥬얼리쪽 보다는 스트릿 패션이나 모델, 디자이너의 의상이나 소품, 인테리어 등을 유심히 봐요. TV프로 중에는 온스타일을 즐겨 보고요. 프로젝트 런웨이나 스타일 로그 등 의 디자인과 패션 관련 프로를 즐겨보며 요즘 트렌드를 읽기도 하고, 참고도 해요. 그러다가 잠들기 전에 뭔가 스쳐가듯 제 머리 속에 시뮬레이션이 그려져요. 그럼 전 머리 맡에 있는 스케치북에 그것을 빠르게 옮겨서 스케치해요.  

투어클락의 작품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작품을 하나 골라 자세히 설명을 해주세요. 어떻게 이 작품을 만들 생각을 했고 왜 사람들한테 인기가 많은지.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볼 반지에요. 심플하고 재밌는 디자인에 사이즈 조절도 가능한 실용적인 쥬얼리죠. 거기에 가격까지 착하고요. 사실 이 반지는 의도한 대로 디자인을 했다기 보다는 작업을 하다 우연히 탄생한 아이였어요. 
 
녹여서 다시 만드려 모아 두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착용감도 좋고 사이즈 조절도 되고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는 실용성까지 갖춘 아이더라구요. 그래서 이거다싶어 디자인을 응용하여 반지, 귀걸이, 팔찌로 만들었고 지금은 제 쥬얼리 중 가장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에요.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구상은 새벽에 하는 편이고요. 작업실에 가서 스케치한 것을 토대로 직접 만들어 봐요. 만든 후 바로 착용하고 다니면서 제품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마켓이나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이며 손님들의 반응을 보죠.

어떻게 스케치에서부터 작품이 나오는지에 대한 과정은 아래에 있는 동영상에 상세히 담아 표현했어요.  

슬럼프가 올 때가 있나요? 어떻게 극복하나요?
  슬럼프는 디자이너나 작가에게 한번쯤은 찾아오는 힘든 시간이죠. 그래서 전 최대한 즐기며 하려고 해요. 스케줄을 타이트하게 짜기보다 조금은 여유롭게 진행해요.  
  
작업할 때는 최대한 작업에 열중하고, 나머지 시간은 저 자신에게 집중해요. 힘들고 지친다 싶을 땐 기분 전환 삼아 제 자신에게 선물도 하고요! 제 브랜드는 곧 제 자신이고, 제가 이 일에 대해 즐기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겠죠.    

 

작업을 하지 않을 때에는 무엇을 하시나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좋아해요. 파이팅 하며 힘이 되어주는 건 역시 내 주변에 있는 내 사람들이니까요.  
 
디자인 관련 쪽에 일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제 제품을 보여주며 착용감이나 디자인에 대해 의견을 묻기도 하고, 조언도 듣고요. 혼자 있을 땐 계획세우고 정리하는걸 좋아해서 다이어리를 쓰거나 앞으로의 스케줄을 정리하고, 여행 책이나 자기 계발서를 읽으며 앞으로의 삶에 대해 적어보기도 해요. 영화나 전시회, 공연을 보러 다니기도 하고, 잡지책을 보며 간편하게 새로운 트렌드도 파악하며 디자인에 접목시키기도 하고요.  

   

 프리마켓 판매를 나가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너무 많아서 일일이 나열하기가 힘드네요. 매 순간 이 일을 통해서 만나는 새로운 인연과 앞으로 만날 또 다른 인연에 대한 기대들로 하루하루가 재미있고, 설레고, 행복해요.

모든 분들이 제겐 너무 소중하고, 진심으로 감사하답니다!    

투어클락 쥬얼리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가 있으신가요? 있다면 무엇인가요?
전 365일 착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면서 심플하지만 감각있는 디자인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싶어요. 그래서 은 자체의 고유한 특성만 가지고 작업을 하려고 해요. 한 예로 결혼할 때 고가의 다이아반지를 주고받지만 실생활에서는 착용하지 않고, 보관하시잖아요. 가만히 보면 평소에 착용하는 쥬얼리는 대부분이 보석을 배제한 착용감이 좋은 심플한 타입이에요.

전 그런 쥬얼리를 만들고 싶어요. 낀 듯 안 낀 듯한 편안한 착용감과 내가 집에서 편한 차림으로, 혹은   밖에서 멋지게 차려입어도 어색하지 않은 한 몸같은 쥬얼리요. 그래서 디자인하고 제작할 때 꼭 3가지 포인트를 염두하죠. 착용감, 실용성, 디자인.   

 

투어클락 작가님께 핸드메이드란 어떤 의미인가요?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똑같은 디자인 제품은 매력 없지 않나요? 조금은 삐뚤어지고, 소박해 보여도 한 사람의 머릿속에서 나온 그 무언가를 정성스레 만든 하나하나의 작품은 그 무엇과 비교도 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해요. 외국에서는 그 부분을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 가치있다고 생각해요. 실제 외국 손님의 경우에도 특별하게 생각해 주시는 것 같고요. 어떻게 작품이 만들어졌는지 과정이 담긴 스토리 영상을 보여드리며 설명하면 입을 떡 벌리며 넌 정말 대단한 사람이야 라고 얘기해 주세요.    
  
우리나라에선 아직 핸드메이드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조금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일을 통해 조금이나마 널리 알리고자 하는 것이 제 목표이기도 해요.   
  
저뿐만 아니라 모든 아티스트, 디자이너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휼륭하고 감각있는 디자인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투어클락을 어떤 브랜드로 만들고 싶으신가요? 또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한 문장으로 표현하여 정리하자면 '한국의 티파니'를 만들거에요. 물론 보석이 없는 특별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요! 한국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쥬얼리를 만드는 것이 제 목표이자 꿈이에요.  
  
내가 무엇을 하고, 어떤 옷을 입고, 어떤 삶을 살아도 나에게 가장 편안하고 잘 어울리는 쥬얼리, 남녀노소 모두 갖고 싶은 쥬얼리를 만들고 싶어요.   
  
앞으로 온라인 쪽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업데이트도 꾸준히 하고, 새로운 디자인제품도 만들며 많은 사람들께 선보일 예정이고요, 한곳에만 집중하기보다는 기회가 생기는 대로 다양하게 마켓, 팝업스토어, 편집 샵, 전시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에요.   
  
그래서 한국에 제 브랜드 샵을 오픈하고, 그 후엔 미국, 호주, 일본 등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답니다! 그러면서 저는 그 안에서 성장하고, 배우면서 멋진 디자이너로, 감각 있는 쥬얼리 브랜드를 만들 거예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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